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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위로되는 노래ㅣ출발-김동률 티스토리라는 것을 시작하고 내 생각을 글로 남기는 일을 하고 있다.오늘이 가기 전에 포스팅으로 남기고 싶은 내용이 있어 다시 글을 쓴다.  지금은 2024년 11월의 어느 가을과 겨울사이글을 쓰면서 어쩌다 듣게 된 라디오그 라디오에 " 김동률 - 출발 " 이라는 노래가 흘러나온다.나는 분명 글을 쓰고 있는데 마음속에서 울컥 뭔가 모를 감정이 올라온다. 이건 슬픈 것도 아니고 설레는 것도 아니고 울림이라고 할까?가사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닿아 울린다. 아주 멀리까지 가보고 싶어 그곳에선 누구를 만날 수가 있을지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멍하니 앉아서 쉬기도 하고 가끔 길을 잃어도 서두르지 않는 법언젠가는 나도 알게 되겠지이 길이 곧 나에게 가르쳐 줄 테니까언덕을 넘어 .. 육아ㅣ일상 2024. 11. 6.
줄 서는 4천원 떡볶이 맛집ㅣ신사놀이터떡볶이 나는 떡볶이를 좋아한다.특히 이렇게 큰 스텐판에 지글 보글 끓이는 밀떡을 말이다. 신사놀이터떡볶이 집이 떡볶이 집은 사실 나만 알고 싶은 작은 동네에 있는 떡볶이 집이다.그러기엔 이미 너무 유명해진 곳 매장 : 신사놀이터떡볶이위치 : 서울 은평구 갈현로 10-9 (길거리에 있어서 주차 불가능)메뉴 : 떡볶이 4,000원ㅣ튀김 4개 3,000원ㅣ순대 4,000원ㅣ어묵 4개 3,000원 이 비주얼을 보라, 꾸덕해진 떡볶이 국물을. 이 떡볶이집은 항상 줄을 선다.내가 5시 전에 갔는데도 6명이나 줄을 서 있었다. 사실 이 정도면 선방이다.멀리서도 알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다.놀이터 바로 앞에 있어서 아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줄을 서서 사가시는 분들도 많다.  내 바로 앞에서 떢볶이가 다 떨어져서 뒤쪽에서 끓.. 육아ㅣ일상 2024. 11. 5.
시댁살이 8년차ㅣ장점과 단점 (스트레스 관리법) 나는 결혼 8년차 며느라기다. 결혼부터 지금까지 시댁과 함께 살고 있다.이쯤에서 다들 경악했을 표정이 보인다.  시댁살이 며느리가 된 이유?시댁살이 며느리가 된 이유, 그 이유는 간단하다. 결혼당시 아버님께서 같이 살자고 하셨다.그당시 나는 어렸고, 알겠다고 했다. 사건의 전말이 그렇게 시작됐다.처음 1-2년은 뭐 손살같이 지나갔다.나는 회사를 다녔고, 퇴근후에 집에오면 어머님이 차려준 밥상에 밥을먹고아버님께서 설거지를 해주셨고 나는 씻고 잤다.말로는 공주처럼 굉장히 편했을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만은 않았다. 시댁살이 장점1. 공동육아아이가 스스로 뒤집고 움직이는 시점부터 시댁살이의 장점은 시작된다.의도치않게 공동육아를 하게된다.어머님은 온전히 쉴 수 없고, 시부모님의 방 문은 있지만 없는것과 같다. 2.. 육아ㅣ일상 2024. 11. 5.
전세를 살고있는 사람의 고민ㅣ월세를 가야하는 것인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전세집이다.2년 후면 또 이사를 가야한다.그리고 그쯤엔 아이가 7살이고, 초등학교를 고민해야할 시기다.하지만 모아둔 종잣돈이 2천만원 남짓,거의 뭐 없다고 보자. 나는 집을 사고싶다.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전세집이다. 2년 후면 또 이사를 가야한다. 그리고 그쯤엔 아이가 7살이고, 초등학교를 고민해야할 시기다. 하지만 모아둔 종잣돈이 2천만원 남짓, 거의 뭐 없다고 보자.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이사하기가 어려워질것 같다. 주변에선 고학년쯤 한번 이사를 가도 괜찮다고 하는데 나는 전학가는것이 아이에게 조금 버겁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그런데 나는 무주택자가 아니고, 친정엄마가 나와 언니에게 공동명의로 주신 빌라가 하나 있다. 하지만 그 집은 없는것과 같다. 곧 재개발 예정이라 들어가서.. 재테크/부동산 2024. 11. 4.
서울엄마아빠택시ㅣ10만원 지원금 (실제 탑승 후기) 이용방법1. i.M이라는 앱을 설치한다. 2. 회원가입 후 3. 서울엄마아빠택시 서비스 신청 4. 출발지/ 도착지 선택 후 5. 결제 수단에서 포인트 10만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하면 됨 이용후기실제로 차가 없던날, 아이 둘을 데리고 유치원 하원을 해야 할 일이 생겼다. 그래서 문득 앱은 설치되어있었지만 내가 차를 가지고 다녀서 막상 사용은 못해본 포인트를 사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사실 얼마전에 감기걸린 아이와 카카오 택시를 탔었는데 진심 불편한 아저씨를 만났다. 아이가 기침을 할 때마다 기사님이 에어컨을 5단으로 트시고, 틈틈히 창문을 열고 내리며 공기를 순환시키시고 백미러로 아이를 째려보질 않나, 얼른 너희들을 내려주고 싶다는 느낌이 들어 굉장히 불쾌했다. 내리자마자 카카오택시앱에서 "이.. 육아ㅣ일상 2024. 11. 2.